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15장 - 27화 천벌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デスマーチからはじまる異世界狂想曲)
15-27. 천벌(天罰)
사토입니다. 천벌이라고 하면 성서를 떠올리고 맙니다만, 일본에서도 신벌이나 「벌을 받는다」라고 하는 표현으로 다양하게 우화 따위안에 존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직접, 천벌이나 신벌을 받는 일은 없지만 말이죠.
◇
<<<경청하라>>>
위압감이 있는 목소리가 몇 번씩 [하늘에서 내려왔다].
나의 스킬 란에「신탁」이라고 하는 것이 늘어나 있다.
아무래도, 이것은[신에게서의 신탁]인것 같다.
*복수의 말――아니, 복수의 의미를 가지는 말이 뇌리에 직접 닿는다.
(*복수, 複数. 둘 이상의 수.)
아무래도, 신은 음성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직접적인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통고 하려고 하고 있는 것 같다.
잠시동안의 침묵이 끝나고, 주제가 시작된다――.
<<<금기>>>
<<<금기>>>
<<<금기>>>
하나의 주체가 아니라, 복수의 신들이 함께 고하고 있는 모양이다.
<<<금기>>><<<족제비>>><<<금기>>><<<불손>>><<<금기>>><<<멸망>>><<<금기>>><<<천벌>>><<<금기>>><<<집행>>><<<타락>>><<<계벌>>><<<신앙>>><<<허청(許請)>>><<<평온>>>
뭐랄까, 감정이 너무 앞서서 유창하게 설명 하지 못하는 히스테리 상태의 사람같은 인상을 받는다.
혹은 튜닝이 되어 있지 않은 혼선된 라디오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이려나?
사람들 사이에서, 괴로운 목소리가 새어나온다.
아무래도, 격렬한 이미지의 연쇄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도, 누구하나 일어서는 일 없이, 그 고통을 견디고 있다.
그 정도로, 신들을 향한 공포가 강한 것이겠지.
내가 아무렇지도 않은 이유가 조금이지만 신경이 쓰였다.
이윽고, 종의 소리가 진정되어, 격류와 같은 이미지를 수반한 신들의 신탁이 끝난다.
뭔가 의미알 수 없는 말이 섞여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금기를 범한 족제비 제국에 천벌을 내린다」라고 말하는 것이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신경 쓰였던 것은 말이다.
전에 개머리와의 싸움에서 만난 언노운인 유녀(幼女)는 평범하게 말하고 있었다.
――혹시, 방금 전에는 신은 아니라, 신을 사칭하는 무언가인 걸까?
많은 사람들은 정신을 잃어 버렸지만, 체격이 다부진 사람들은 비틀비틀 신체를 일으키기 시작했다.
케이들이나 시르미나양을 방치하는 것은 조금 주저하게 되지만, 회복 마법을 걸어주는 것만으로 용서해줬으면 한다.
나는 유닛 배치로, 족제비 제국에 방치한 채로 두었던 리자들이 있는 곳 이동한다.
◇
"주인님!"
"사, 사토씨, 큰일이예요!"
"두 사람 다 무사해서 다행이야"
유닛 배치로 이동하자, 나를 눈치챈 리자와 제나씨가 달려들어 왔다.
고레벨인 그녀들은 무사했던 것 같지만, 관내의 메이드들은 모두 정신을 잃고 있는 듯하다.
우선, 족제비 제국의 상황을 파악하는 것보단, 먼저 두 명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자.
나는 두 명을 데리고서, 고도궁전으로 돌아온다.
"사토――"
"리자~?"
"어서 오세요, 인거예요"
고도 궁전의 궁전으로 돌아오자, 연소조가 먼저 마중나와 주었다.
"어라? 주인님?"
아리사의 태평한 모습에 위화감이 있었다.
"혹시, 이쪽에는 신의 신탁이 닿지 않았던 건가?"
"호에? 뭐야 그건――"
멍해 있던 아리사가, 말하던 도중에 물고 있던 *센베를 떨어뜨렸다.
(*센베(せんべい):쌀이나 밀가루를 반죽하여 금형을 이용하여 구운 일본의 전통 과자. 전병.)
아무래도, 닿지 않았었나 보다.
신의 간섭까지 막아 낸다는 것은, 유이카에게 결계를 쳐달라고 한 것이 정답이었다.
"――혹시나, 족제비 제국에 신벌이 집행된 거야?"
진지한 표정이 되는 것은, 입 주위의 센베의 가루를 털어내고 나서로 했으면 좋겠다.
나는 수긍하고 나서 아리사의 입가를 닦고, 모두를 데리고 거실로 향한다.
거기에, 에치고야 상회로부터의 긴급 연락이 도착해 있다.
나는 공간 마법의 「전술륜화(戦術輪話)[택티컬·토크]」로, 지배인과 티파리자에게 회선을 연결한다.
내가 통화를 끊으려고 했을 즈음, 지배인으로부터 제지당했다.
『쿠로님, 하나만 더. 에치고야 상회 지사의 지사장들에게, 축적한 물자 제공을 지휘 할 권리를 부여하겠습니다. 괜찮을까요?』
『물론이다. 에치고야 상회에 관한 전권을 너에게 주지. 의지하고 있어, 엘테리나』
『네, 네엣! 쿠로님!! 사력을 다해 기대에 응하겠습니다!』
나의 다소 무책임한 전권수여 발언에, 지배인으로부터 매우 힘찬 대답이 되돌아 왔다.
에치고야 상회는 그녀와 티파리자에 맡겨 두면 괜찮을테지.
한 가지 더 생각났기에, 티파리자에 원화를 재접속한다.
『티파리자, 말하는 것을 잊었다. 신탁 보고가 있었던 지사는 기록해 두도록 해줘』
『――예, 알겠습니다』
뭘까?
기분 탓인가, 티파리자가 기분이 좀 나쁘다고 할까, 기가 막히고 있는 것 같은 분위기를 느꼈다.
뭐, 별 일은 없을테지만, 시간이 생기면 직접 상태를 보러 가도록 하자.
나는 통화를 끊고, 거실의 제자리에 앉는다.
이미 고도 궁전의 정식 멤버가 모여 있었다.
비정식 멤버인 마왕 시즈카와 브라우니의 메이드들도 집결이다.
◇
"조금 전에 마키와 왕국에서 신의 신탁 같은 것이 있었다"
"신의 신탁인가요? 무녀가 받은 신탁이 아니라?"
내가 말하기 시작하자, 세라가 질문해 온다.
"네, 구름 위로부터 목소리가 내려왔습니다"
물론, 구름 위나 구름안을 조사했지만, 아무도 없었다.
적어도 맵 상에서는 말이지만.
"어째서 마키와 왕국에? 사토님은 족제비 제국에 가 있었던 것이?"
"전(前) 가짜 사도인 케이가 자이크온 신의 신성 마법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는 보고가 왔던터라 확인 차 나가 있었습니다"
왕녀의 질문에 그렇게 대답한다.
"자이크온 신은 30년전에 용신님에게 살해당했다고 하지 않았어? 아무리 그래도 부활이 너무 빠른거 아냐?"
"부활이 앞당겨진 이유는 불분명해. 케이가 자이크온 신의 신성 마법을 사용하는 것은 내 눈으로 확인했어. 부활했단 것은 아마, 사실이겠지"
히카루의 질문에 답하면서, 모두를 둘러본다.
이제 질문은 없으려나?
"그래서, 어떤 신탁이 있었던거야?"
"아아――, 일반적인 회화체가 아니라, 이미지를 수반한 단어가 내려오는 느낌이려나?"
아리사가 이야기를 재촉하기에, 본제로 돌아온다.
나는 그 때 들은 단어를 가능한 한 정확하게 모두에게 전했다.
주로 세라에게 들려주기 위해서다.
"세라씨가 신탁을 받았을 때와 차이가 있을까?"
"신탁의 무녀 이외에게 들린다는 것과 복수의 목소리가 겹쳐 들린다고 하는 점이 다릅니다만, 대체로 같습니다"
잠시 생각에 잠겨있던 세라가 대답한다.
하늘에서 신탁이 올 때 얻은「신탁」이지만, 지금까지는, 스킬 포인트를 투자하여 유효화(액티베이트) 할 생각은 없다.
다만, 먼 훗날, 신들과 교섭할 필요가 있을 때엔 도움이 될 것같다.
이야기 하고 있는 동안에, 상대가 사는 신계라고 하는 아공간(亜空間)의 장소를 알 수있게 되면, 이쪽에서 가서 직접 담판도 지을 수 있을 것 같으니까 말야.
"역시, 족제비 제국에 천벌이 떨어지는 거려나?"
"아마 그렇겠지"
문제는 그 밖에 있다.
신탁안에 있던 「집행(執行)」「타락(堕落)」「계벌(戒罰)」이, 족제비 제국을 방치한 주변 제국을 가리키는 것은 아닐까하고 생각하고 만다.
그 뒤에 있던「신앙(信仰)」「허청(許請)」「평온(平穏)」은, 「신에게 빌어 용서를 빌면 평온이 찾아온다」라고도 받아들여진다.
혹시, 그렇다면, 「신에게 기도할」필요가 있을 것 같은 재앙이 들이닥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겠네.
"제 탓, 일까요?"
세라가 이쪽을 매달리듯 올려다본다.
시기적인 것으로부터 생각해서, 족제비 제국의 유원지에 놀러 간 세라의 탓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만약, 신탁 스킬을 가진 사람의 견문했던 것이 무조건으로 신들에게 닿는다면, 세라보다 먼저 슬럼에서 구해낸 신탁 유녀 쪽이 방아쇄가 되었을 것이다.
"족제비 제국의 자업자득이잖아?"
"그렇지만, 족제비 제국의 산하의 민중까지도, 황제와 함께 심판되고 만다니……"
아리사의 보충에 세라가 고개를 젓는다.
"그건 괜찮아요. 민중은 도울테니까"
내가 그렇게 대답하자, 아리사와 히카루가 놀란 듯이 일어섰다.
"잠깐! 신님과 싸울 생각이야?"
"무리야, 이치로 오빠!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신들이랑 싸워선 안된다니까"
내가 그렇게 호전적(好戦的)으로 보이나?
너무나도 놀란 히카루는, 고도 궁전에서의 나의 이름을 잘못 부르고 있다.
"신들과 싸울 생각은 없어"
내가 그렇게 말하자, 명백하게 세라가 마음이 놓인 얼굴을 보였다.
물론, 아리사들도 마찬가지다.
"천벌로 민중이 학살될 것 같으면, 금주로 이계로 피난시킬 생각이야"
마력을 엄청나게 사용하므로, 성검에 저장해두고 있던 마력이 전부 소모될 것 같지만, 또 허공의 에테르류(流) 안에서 재충전 하면 금방이다.
최근에 소비만 하고, 마력 충전을 게을리 하고 있었던 대가를 치루고야 말았다.
나는 거기서 이야기를 끝내고 모두를 둘러본다.
그럼, 상황의 공유와 나의 방침은 전해진 것 같다.
"그럼, 앞으로의 우리들의 방침이지만――세라씨"
"네!"
"세라씨는 공도의 테니온 신전에서, 한번 더 이번 건의 신탁을 받아 와 주시지 않겠습니까?"
"알겠습니다. 무녀장님――리리 무녀 견습에게 부탁하여, 성역을 사용할 수 있도록 부탁드려 보겠습니다"
나는 세라의 호위로, 제나씨와 카리나양을 붙여주고 전송(伝送)한다.
제나씨는 연속 출장이었지만, 선뜻 승낙해 주었다.
"시스티나 전하와 히카루, 그리고 팬드래곤 팀은 이 고도 궁전에서 대기. 출동을 요청 할 때는 갑작스러울 거라고 생각하니까, 가능한 한 릴렉스 하고 있었으면 해"
상당히 무리한 주문이지만, 모두 어떤 말도 하지 않고 수긍해 주었다.
긴급시에도 히카루와 아리사, 그리고 마왕 시즈카, 이 세 명은 구실을 붙여 고도 궁전에 남기려고 생각한다.
신의 조각을 가진 자는 신에게 거역할 수 없다고 하는 정보가 있기도 하니까.
자신에 대한 것은 보류해두고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자, 그 마왕 시즈카에게서 목소리가 들렸다.
"나한테도 뭔가 할 말 있어?"
"그래, 미안하지만 당분간은 별장에 돌아가지 말고, 이 고도 궁전에 머물러 줬으면 해"
"조각?"
"그래. 이전과 같은 일을 부탁하게 될지도 몰라"
마왕 시즈카에게 그렇게 부탁했다.
족제비 제국에는 많은 전생자들이 있다.
그 중의 몇명인가가 유니크 스킬의 과용하여 마왕이 되지 않는다고 단언 할 수 없다.
그렇게 되었을 경우엔, 권속화하여 유니크 스킬을 제거할 수 있는 그녀의 능력은 중요해진다.
"좋아, 그럼 릴렉스하러 바다낚시 대회라도 하는거야!"
"아이아이서~?"
"포치는 오늘이야말로 돌돔을 낚아보이는 거예요!"
"그럼, 나는 괭이 갈매기를 낚아보겠어"
아리사가 제안하자, 모두가 화기애애하게 방을 나간다.
삐죽하고 아리사가 문으로부터 얼굴을 쑥 내밀었다.
"『목숨을 소중하게』야!"
이번은 불쑥 히카루가 아리사의 뒤에서 들여다본다.
"『터무니 없는 짓은 금지』도 잊지 말아줘"
일부러 일본어로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나는「물론이야」라고 대답하며 유닛 배치로 이동했다.
(*설명충:아리사나 히카루는 '일본'출신이기 때문에, 이 둘에게는 이세계어가 아니라, 일본어로 대답했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목적지는 족제비 제국――.
천벌 집행을 확인하는 것과 나머지의 석판을 열람하기 위해.
15-27. 천벌(天罰)
사토입니다. 천벌이라고 하면 성서를 떠올리고 맙니다만, 일본에서도 신벌이나 「벌을 받는다」라고 하는 표현으로 다양하게 우화 따위안에 존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직접, 천벌이나 신벌을 받는 일은 없지만 말이죠.
◇
<<<경청하라>>>
위압감이 있는 목소리가 몇 번씩 [하늘에서 내려왔다].
나의 스킬 란에「신탁」이라고 하는 것이 늘어나 있다.
아무래도, 이것은[신에게서의 신탁]인것 같다.
*복수의 말――아니, 복수의 의미를 가지는 말이 뇌리에 직접 닿는다.
(*복수, 複数. 둘 이상의 수.)
아무래도, 신은 음성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직접적인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통고 하려고 하고 있는 것 같다.
잠시동안의 침묵이 끝나고, 주제가 시작된다――.
<<<금기>>>
<<<금기>>>
<<<금기>>>
하나의 주체가 아니라, 복수의 신들이 함께 고하고 있는 모양이다.
<<<금기>>><<<족제비>>><<<금기>>><<<불손>>><<<금기>>><<<멸망>>><<<금기>>><<<천벌>>><<<금기>>><<<집행>>><<<타락>>><<<계벌>>><<<신앙>>><<<허청(許請)>>><<<평온>>>
뭐랄까, 감정이 너무 앞서서 유창하게 설명 하지 못하는 히스테리 상태의 사람같은 인상을 받는다.
혹은 튜닝이 되어 있지 않은 혼선된 라디오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이려나?
사람들 사이에서, 괴로운 목소리가 새어나온다.
아무래도, 격렬한 이미지의 연쇄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도, 누구하나 일어서는 일 없이, 그 고통을 견디고 있다.
그 정도로, 신들을 향한 공포가 강한 것이겠지.
내가 아무렇지도 않은 이유가 조금이지만 신경이 쓰였다.
이윽고, 종의 소리가 진정되어, 격류와 같은 이미지를 수반한 신들의 신탁이 끝난다.
뭔가 의미알 수 없는 말이 섞여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금기를 범한 족제비 제국에 천벌을 내린다」라고 말하는 것이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신경 쓰였던 것은 말이다.
전에 개머리와의 싸움에서 만난 언노운인 유녀(幼女)는 평범하게 말하고 있었다.
――혹시, 방금 전에는 신은 아니라, 신을 사칭하는 무언가인 걸까?
많은 사람들은 정신을 잃어 버렸지만, 체격이 다부진 사람들은 비틀비틀 신체를 일으키기 시작했다.
케이들이나 시르미나양을 방치하는 것은 조금 주저하게 되지만, 회복 마법을 걸어주는 것만으로 용서해줬으면 한다.
나는 유닛 배치로, 족제비 제국에 방치한 채로 두었던 리자들이 있는 곳 이동한다.
◇
"주인님!"
"사, 사토씨, 큰일이예요!"
"두 사람 다 무사해서 다행이야"
유닛 배치로 이동하자, 나를 눈치챈 리자와 제나씨가 달려들어 왔다.
고레벨인 그녀들은 무사했던 것 같지만, 관내의 메이드들은 모두 정신을 잃고 있는 듯하다.
우선, 족제비 제국의 상황을 파악하는 것보단, 먼저 두 명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자.
나는 두 명을 데리고서, 고도궁전으로 돌아온다.
"사토――"
"리자~?"
"어서 오세요, 인거예요"
고도 궁전의 궁전으로 돌아오자, 연소조가 먼저 마중나와 주었다.
"어라? 주인님?"
아리사의 태평한 모습에 위화감이 있었다.
"혹시, 이쪽에는 신의 신탁이 닿지 않았던 건가?"
"호에? 뭐야 그건――"
멍해 있던 아리사가, 말하던 도중에 물고 있던 *센베를 떨어뜨렸다.
(*센베(せんべい):쌀이나 밀가루를 반죽하여 금형을 이용하여 구운 일본의 전통 과자. 전병.)
아무래도, 닿지 않았었나 보다.
신의 간섭까지 막아 낸다는 것은, 유이카에게 결계를 쳐달라고 한 것이 정답이었다.
"――혹시나, 족제비 제국에 신벌이 집행된 거야?"
진지한 표정이 되는 것은, 입 주위의 센베의 가루를 털어내고 나서로 했으면 좋겠다.
나는 수긍하고 나서 아리사의 입가를 닦고, 모두를 데리고 거실로 향한다.
거기에, 에치고야 상회로부터의 긴급 연락이 도착해 있다.
나는 공간 마법의 「전술륜화(戦術輪話)[택티컬·토크]」로, 지배인과 티파리자에게 회선을 연결한다.
내가 통화를 끊으려고 했을 즈음, 지배인으로부터 제지당했다.
『쿠로님, 하나만 더. 에치고야 상회 지사의 지사장들에게, 축적한 물자 제공을 지휘 할 권리를 부여하겠습니다. 괜찮을까요?』
『물론이다. 에치고야 상회에 관한 전권을 너에게 주지. 의지하고 있어, 엘테리나』
『네, 네엣! 쿠로님!! 사력을 다해 기대에 응하겠습니다!』
나의 다소 무책임한 전권수여 발언에, 지배인으로부터 매우 힘찬 대답이 되돌아 왔다.
에치고야 상회는 그녀와 티파리자에 맡겨 두면 괜찮을테지.
한 가지 더 생각났기에, 티파리자에 원화를 재접속한다.
『티파리자, 말하는 것을 잊었다. 신탁 보고가 있었던 지사는 기록해 두도록 해줘』
『――예, 알겠습니다』
뭘까?
기분 탓인가, 티파리자가 기분이 좀 나쁘다고 할까, 기가 막히고 있는 것 같은 분위기를 느꼈다.
뭐, 별 일은 없을테지만, 시간이 생기면 직접 상태를 보러 가도록 하자.
나는 통화를 끊고, 거실의 제자리에 앉는다.
이미 고도 궁전의 정식 멤버가 모여 있었다.
비정식 멤버인 마왕 시즈카와 브라우니의 메이드들도 집결이다.
◇
"조금 전에 마키와 왕국에서 신의 신탁 같은 것이 있었다"
"신의 신탁인가요? 무녀가 받은 신탁이 아니라?"
내가 말하기 시작하자, 세라가 질문해 온다.
"네, 구름 위로부터 목소리가 내려왔습니다"
물론, 구름 위나 구름안을 조사했지만, 아무도 없었다.
적어도 맵 상에서는 말이지만.
"어째서 마키와 왕국에? 사토님은 족제비 제국에 가 있었던 것이?"
"전(前) 가짜 사도인 케이가 자이크온 신의 신성 마법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는 보고가 왔던터라 확인 차 나가 있었습니다"
왕녀의 질문에 그렇게 대답한다.
"자이크온 신은 30년전에 용신님에게 살해당했다고 하지 않았어? 아무리 그래도 부활이 너무 빠른거 아냐?"
"부활이 앞당겨진 이유는 불분명해. 케이가 자이크온 신의 신성 마법을 사용하는 것은 내 눈으로 확인했어. 부활했단 것은 아마, 사실이겠지"
히카루의 질문에 답하면서, 모두를 둘러본다.
이제 질문은 없으려나?
"그래서, 어떤 신탁이 있었던거야?"
"아아――, 일반적인 회화체가 아니라, 이미지를 수반한 단어가 내려오는 느낌이려나?"
아리사가 이야기를 재촉하기에, 본제로 돌아온다.
나는 그 때 들은 단어를 가능한 한 정확하게 모두에게 전했다.
주로 세라에게 들려주기 위해서다.
"세라씨가 신탁을 받았을 때와 차이가 있을까?"
"신탁의 무녀 이외에게 들린다는 것과 복수의 목소리가 겹쳐 들린다고 하는 점이 다릅니다만, 대체로 같습니다"
잠시 생각에 잠겨있던 세라가 대답한다.
하늘에서 신탁이 올 때 얻은「신탁」이지만, 지금까지는, 스킬 포인트를 투자하여 유효화(액티베이트) 할 생각은 없다.
다만, 먼 훗날, 신들과 교섭할 필요가 있을 때엔 도움이 될 것같다.
이야기 하고 있는 동안에, 상대가 사는 신계라고 하는 아공간(亜空間)의 장소를 알 수있게 되면, 이쪽에서 가서 직접 담판도 지을 수 있을 것 같으니까 말야.
"역시, 족제비 제국에 천벌이 떨어지는 거려나?"
"아마 그렇겠지"
문제는 그 밖에 있다.
신탁안에 있던 「집행(執行)」「타락(堕落)」「계벌(戒罰)」이, 족제비 제국을 방치한 주변 제국을 가리키는 것은 아닐까하고 생각하고 만다.
그 뒤에 있던「신앙(信仰)」「허청(許請)」「평온(平穏)」은, 「신에게 빌어 용서를 빌면 평온이 찾아온다」라고도 받아들여진다.
혹시, 그렇다면, 「신에게 기도할」필요가 있을 것 같은 재앙이 들이닥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겠네.
"제 탓, 일까요?"
세라가 이쪽을 매달리듯 올려다본다.
시기적인 것으로부터 생각해서, 족제비 제국의 유원지에 놀러 간 세라의 탓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만약, 신탁 스킬을 가진 사람의 견문했던 것이 무조건으로 신들에게 닿는다면, 세라보다 먼저 슬럼에서 구해낸 신탁 유녀 쪽이 방아쇄가 되었을 것이다.
"족제비 제국의 자업자득이잖아?"
"그렇지만, 족제비 제국의 산하의 민중까지도, 황제와 함께 심판되고 만다니……"
아리사의 보충에 세라가 고개를 젓는다.
"그건 괜찮아요. 민중은 도울테니까"
내가 그렇게 대답하자, 아리사와 히카루가 놀란 듯이 일어섰다.
"잠깐! 신님과 싸울 생각이야?"
"무리야, 이치로 오빠!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신들이랑 싸워선 안된다니까"
내가 그렇게 호전적(好戦的)으로 보이나?
너무나도 놀란 히카루는, 고도 궁전에서의 나의 이름을 잘못 부르고 있다.
"신들과 싸울 생각은 없어"
내가 그렇게 말하자, 명백하게 세라가 마음이 놓인 얼굴을 보였다.
물론, 아리사들도 마찬가지다.
"천벌로 민중이 학살될 것 같으면, 금주로 이계로 피난시킬 생각이야"
마력을 엄청나게 사용하므로, 성검에 저장해두고 있던 마력이 전부 소모될 것 같지만, 또 허공의 에테르류(流) 안에서 재충전 하면 금방이다.
최근에 소비만 하고, 마력 충전을 게을리 하고 있었던 대가를 치루고야 말았다.
나는 거기서 이야기를 끝내고 모두를 둘러본다.
그럼, 상황의 공유와 나의 방침은 전해진 것 같다.
"그럼, 앞으로의 우리들의 방침이지만――세라씨"
"네!"
"세라씨는 공도의 테니온 신전에서, 한번 더 이번 건의 신탁을 받아 와 주시지 않겠습니까?"
"알겠습니다. 무녀장님――리리 무녀 견습에게 부탁하여, 성역을 사용할 수 있도록 부탁드려 보겠습니다"
나는 세라의 호위로, 제나씨와 카리나양을 붙여주고 전송(伝送)한다.
제나씨는 연속 출장이었지만, 선뜻 승낙해 주었다.
"시스티나 전하와 히카루, 그리고 팬드래곤 팀은 이 고도 궁전에서 대기. 출동을 요청 할 때는 갑작스러울 거라고 생각하니까, 가능한 한 릴렉스 하고 있었으면 해"
상당히 무리한 주문이지만, 모두 어떤 말도 하지 않고 수긍해 주었다.
긴급시에도 히카루와 아리사, 그리고 마왕 시즈카, 이 세 명은 구실을 붙여 고도 궁전에 남기려고 생각한다.
신의 조각을 가진 자는 신에게 거역할 수 없다고 하는 정보가 있기도 하니까.
자신에 대한 것은 보류해두고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자, 그 마왕 시즈카에게서 목소리가 들렸다.
"나한테도 뭔가 할 말 있어?"
"그래, 미안하지만 당분간은 별장에 돌아가지 말고, 이 고도 궁전에 머물러 줬으면 해"
"조각?"
"그래. 이전과 같은 일을 부탁하게 될지도 몰라"
마왕 시즈카에게 그렇게 부탁했다.
족제비 제국에는 많은 전생자들이 있다.
그 중의 몇명인가가 유니크 스킬의 과용하여 마왕이 되지 않는다고 단언 할 수 없다.
그렇게 되었을 경우엔, 권속화하여 유니크 스킬을 제거할 수 있는 그녀의 능력은 중요해진다.
"좋아, 그럼 릴렉스하러 바다낚시 대회라도 하는거야!"
"아이아이서~?"
"포치는 오늘이야말로 돌돔을 낚아보이는 거예요!"
"그럼, 나는 괭이 갈매기를 낚아보겠어"
아리사가 제안하자, 모두가 화기애애하게 방을 나간다.
삐죽하고 아리사가 문으로부터 얼굴을 쑥 내밀었다.
"『목숨을 소중하게』야!"
이번은 불쑥 히카루가 아리사의 뒤에서 들여다본다.
"『터무니 없는 짓은 금지』도 잊지 말아줘"
일부러 일본어로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나는「물론이야」라고 대답하며 유닛 배치로 이동했다.
(*설명충:아리사나 히카루는 '일본'출신이기 때문에, 이 둘에게는 이세계어가 아니라, 일본어로 대답했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목적지는 족제비 제국――.
천벌 집행을 확인하는 것과 나머지의 석판을 열람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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