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15장 - 37화 천벌6, 용사 메이코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デスマーチからはじまる異世界狂想曲)
15-37. 천벌[6], 용사 메이코
※메리 크리스마스!
※2016/12/25오자 수정했습니다.
※이번은 사토 시점이 아닙니다.
"정말이지, 모처럼 촌구석 족제비를 정벌하러 행차했더니, 그 전에 신님이 천벌을 내려버리다니, 대체 이게 무슨 경우람"
사가 제국의 *전열포함의 귀빈 전망실에서, 용사 메이코·카나메가 투덜대고 있었다.
(*전열포함(戦列砲艦):전쟁을 위해 대포를 탑재한 배. 아마 소설 특색상, 그냥 배가 아니라 비공선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녀의 주위에는 여성향 게임도 저리가라 할 정도로, 미형의 기사나 신관들이 시중을 들고 있었다.
(*전열포함(戦列砲艦):전쟁을 위해 대포를 탑재한 배. 아마 소설 특색상, 그냥 배가 아니라 비공선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녀의 주위에는 여성향 게임도 저리가라 할 정도로, 미형의 기사나 신관들이 시중을 들고 있었다.
본래는 족제비 제국의 제도를 함락할 수 있게 편성된 전열포함 7척으로 구성된 함대였으나, 그러한 도중에 신의 신탁이 내려와, 5척은 사가 제국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어쩔 수 없습니다, 신의 뜻은 저희같은 한낱 인간따위가 헤아릴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흥. 휴대전화처럼 쓸 수 있는 『부적(타리스만)』도 있는 마당에, 메일의 한 통이라도 넣을 줄 알면 덧나나. 정말이지, 나잇 값도 못하고 *호렌소도 몰라서야"
(*호렌소(ホーレンソー):일본에서는 회사 생활에서 필요한 3요소를 보고(報告, 호오코쿠)/연락(連絡, 렌라쿠)/상담(相談), 소오단) 이라고 많이들 가르칩니다, 이 3요소의 앞글자를 각각 따와서 호렌소라고 줄여 부르는 것이죠.)
"흥. 휴대전화처럼 쓸 수 있는 『부적(타리스만)』도 있는 마당에, 메일의 한 통이라도 넣을 줄 알면 덧나나. 정말이지, 나잇 값도 못하고 *호렌소도 몰라서야"
(*호렌소(ホーレンソー):일본에서는 회사 생활에서 필요한 3요소를 보고(報告, 호오코쿠)/연락(連絡, 렌라쿠)/상담(相談), 소오단) 이라고 많이들 가르칩니다, 이 3요소의 앞글자를 각각 따와서 호렌소라고 줄여 부르는 것이죠.)
용사의 불경한 발언에, 미남자 신관이 뺨에 경련을 일으킨다.
덧붙여서, 원래의 세계에서 중학생이었던 용사는, 「호렌소」가 보고·연락·상담을 줄인 말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다만, 그 단어의 뉘앙스를 어느정도 알고 있을 뿐이다.
덧붙여서, 원래의 세계에서 중학생이었던 용사는, 「호렌소」가 보고·연락·상담을 줄인 말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다만, 그 단어의 뉘앙스를 어느정도 알고 있을 뿐이다.
"이런 승차감 나쁜 배보다는, 그 은빛의 우주선같은 것을 타고 싶었는데"
"죄송합니다. 경비원들이 한심한 탓에, 용사님을 불편하게 해드리고 말았습니다"
"죄송합니다. 경비원들이 한심한 탓에, 용사님을 불편하게 해드리고 말았습니다"
강아지(子犬)계의 미형 문관이 용사에게 사과한다.
용사의 배라고도 해야 할 「차원 잠입함(쥬르베르누)」는, 검은 상급마족의 습격으로 정비 공방채로 한꺼번에 *초토화되어버린 것이다.
(*초토화:원문에서는 반파(半壊)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반쯤 날아갔다는 뉘앙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초토화:원문에서는 반파(半壊)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반쯤 날아갔다는 뉘앙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네 탓이 아니잖아"
사과하는 문관을 향해서 대수롭지 않게 손을 펄럭거리며, 신경쓸 것 없다고 전한다.
"천벌 집행의 확인같은 건, 같이 따라온 함선의 아줌마들한테 미뤄두고 싶은데~"
투덜대는 용사의 지루함을 달래주기 위하여, 장귀(長耳)족의 청년이 류트로 용사가 좋아하는 곡을 연주하기 시작한다.
그것이 여성향 아이돌 계열의 애니메이션 오프닝이라는 것은, 용사만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것이 여성향 아이돌 계열의 애니메이션 오프닝이라는 것은, 용사만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
"메리에스트 전하, 조사 부대가 귀환했습니다"
용사가 타는 전열포함을 따라가는 또 다른 전열포함의 귀빈실에서, 용사 하야토의 수행원을 하고 있던 메리에스트 황녀가 함장의 보고를 받고 있었다.
"조금 전에 발견한 추락비공정입니다만――"
함장의 보고에 귀를 기울이는 메리에스트 황녀의 미간에 주름이 잡힌다.
"그렇군요…… 이번에도 생존자는 없었다는 거네요"
"네, 사체(遺体)가 전부 소금으로 변해있었기 때문에, 사체나 유품도 회수할 수 없었습니다"
"알겠습니다. 물러가도록 하세요"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함장이 떠난 것을 확인하며, 메리에스트 황녀가 무거운 한숨을 내쉰다.
그녀들이 족제비 제국의 영역에 들어가고 나서, 추락하고 있던 대형비공정의 잔해나 소금이 된 도시를 몇개나 보이고 있었다.
그녀들이 족제비 제국의 영역에 들어가고 나서, 추락하고 있던 대형비공정의 잔해나 소금이 된 도시를 몇개나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어떤 곳도 생존자가 전무했던 것이다.
"마셔, 메리"
"린"
"린"
침통한 표정을 한 친구에게, 린그란데가 붉은 와인의 들어간 잔을 내민다.
메리에스트 황녀가 향기를 음미할 여유도 없이, 난잡하게 글래스를 기울이더니, 수수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아내는 붉은 액체를 단숨에 들이킨다.
메리에스트 황녀가 향기를 음미할 여유도 없이, 난잡하게 글래스를 기울이더니, 수수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아내는 붉은 액체를 단숨에 들이킨다.
"비싼 와인이니까, 좀 더 맛을 보도록 해야지"
"――그렇네"
"――그렇네"
린그란데가 쓴웃음을 지으면서 그렇게 지적하자, 메리에스트 황녀의 입가가 어렵사리 미소를 만들어냈다.
잠시동안 휴식을 취하고서, 함대가 족제비 제국의 제도 근방으로 도착했다고 보고를 듣고, 두 명은 함교로 향했다.
◇
"새하얗다……아직도 구름 속에 있는 것 같아"
메리에스트 황녀가 천벌에 의해 하얀 소금으로 변해버린 제도를 내려다보며, 어안이 벙벙한 듯한 모습으로 중얼거린다.
"메리! 저길 봐!"
"저건 마왕이잖아? 그것도 산더미같이……"
"중앙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왕과 싸우고 있어. 신의 사도일까?"
"마치 하야토가 할마겟돈이라고 말하던 신과 악마의 최후의 전쟁같은 모습이야"
노란 거인이 보라색의 빛을 띤 마왕들과 싸우고 있다.
단 혼자서, 용사 하야토나 자신들이 고전했던 마왕들과 선전하고 있는 노란 거인에게, 메리에스트 황녀와 린그란데는 공포와 비슷한 감정을 떠올렸다.
단 혼자서, 용사 하야토나 자신들이 고전했던 마왕들과 선전하고 있는 노란 거인에게, 메리에스트 황녀와 린그란데는 공포와 비슷한 감정을 떠올렸다.
"전하, 진로는 이대로 가더라도 괜찮겠습니까?"
"아니요. 이대로 돌진하더라도, 무익하게 용사와 전열포함을 잃게 될 뿐입니다――"
"아니요. 이대로 돌진하더라도, 무익하게 용사와 전열포함을 잃게 될 뿐입니다――"
진로에 대해 물어보는 함장에게, 메리에스트 황녀가 고개를 젓는다.
"――배를 되돌리세요. 신마의 싸움에 우리들이 개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인간의 몸으로 저 싸움에 참가한다는 것은 자살 행위밖에 되지 않는다고 알린다.
"메리! 용사가 탄 기함이!"
창 밖을 보고 있던 린그란데가 소리친다.
창 밖을 보고 있던 린그란데가 소리친다.
"용사님이 타고계신 함선에게 발광 신호! 『마왕 발견, 날 따라라』라고 합니다"
"――저 바보가!"
"――저 바보가!"
통신사(通信士)의 보고에, 린그란데가 욕지거리를 내뱉는다.
용사를 향한 지극히 불경한 발언에 동의하면서도, 함교의 사람들은 영리하게 침묵을 고수했다.
용사를 향한 지극히 불경한 발언에 동의하면서도, 함교의 사람들은 영리하게 침묵을 고수했다.
"메리들은 이대로 배를 되돌려! 저 바보는 내가 목에 목줄을 채우고 끌고 올게"
"기다려!"
"기다려!"
함교를 뛰쳐나오려고 하는 린그란데가 문이 있는 곳에서 뒤돌아본다.
"메리, 시가 왕국으로 가! 용사 나나시나 사토와 협력 태세를 요청해!"
그렇게 일방적으로 통고를 내리고서, 쿵쿵 발소리를 내며 복도를 달려나가더니, 비상 해치를 통해 비상용 목마(木馬)를 타고서 뛰쳐나갔다.
"파리온신에게 타리스만을 돌려주지 않았었다면 저 생각없는 용사를 귀환시킬 수 있었을텐데"
그 푸념은 상공의 바람을 가르는 소리에 묻혀, 누구의 귀에도 닿지 않았다.
◇
――GRRWLLOMAOOOO!
마왕 하나가 포효하여, 자이크온신에게 보이지않는 음파포(音波砲)를 때려박는다.
상급 바람 마법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자이크온신이 잠시 주춤거리게 만들었을 뿐, 별다른 타격을 주지 못한 것 같다.
상급 바람 마법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자이크온신이 잠시 주춤거리게 만들었을 뿐, 별다른 타격을 주지 못한 것 같다.
――ZAZZZZZAYEEE.
한편, 신을 둘러싼 노란 빛에 닿은 상급마족들은, 검은 안개로 변하여 팔이나 다리를 잃었다.
너무나도 일방적인 싸움이었지만, 황제가 준 「행운」의 가호의 덕택인지, 치명상까지는 이르지 않았고, 스스로의 손발을 재생시킨다.
무엇보다도, 그 정도의 힘을 지니고 있는 노란 빛으로도, 마왕들을 감싼 보라색의 빛을 침식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이 장소에는 족제비의 대마왕 뿐만이 아니라, 팔이 검(剣)으로 이루어진 호인(狐人)의 마왕, 하반신이 낙지같은 뱀 머리의 마왕, 등에 날개가 돋아난 호인의 마왕, 숫소의 뿔이 달린 인간 형태의 마왕의 다섯 체가 있다.
이 장소에는 족제비의 대마왕 뿐만이 아니라, 팔이 검(剣)으로 이루어진 호인(狐人)의 마왕, 하반신이 낙지같은 뱀 머리의 마왕, 등에 날개가 돋아난 호인의 마왕, 숫소의 뿔이 달린 인간 형태의 마왕의 다섯 체가 있다.
하지만, 마왕들은 따로따로 자이크온신에게 맞서싸우기만 할 뿐, 연계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대마왕의 지시를 따르고 있는 것은 검 마왕뿐인 것 같다.
――ZAZZZZZAYEEE.
신의 노란 빛이 깜박거리자, 복수의 빛의 화살이 나타나 굉음을 내뿜으며 마왕들을 습격한다.
빛의 화살은 마왕들의 보라색의 빛마저도 꿰뚫었으나, 대부분 마왕들은 추가적인 빛의 화살들을 피해냈다.
신의 노란 빛이 깜박거리자, 복수의 빛의 화살이 나타나 굉음을 내뿜으며 마왕들을 습격한다.
빛의 화살은 마왕들의 보라색의 빛마저도 꿰뚫었으나, 대부분 마왕들은 추가적인 빛의 화살들을 피해냈다.
――NWOLLWYWEEEEE!
족제비의 대마왕이 큰 소리로 외치자, 희미한 보라색의 빛이 마왕들을 감싼다.
그가 사용하는 「행운」의 유니크 스킬이다.
그가 사용하는 「행운」의 유니크 스킬이다.
거기에 호응하여 마왕들이 자신의 유니크 스킬을 발동했다.
일반적인 상태에서도 각자가 뛰어난 무력을 가진 마왕들이, 서로의 유니크 스킬로 더욱 더 강화시킨다.
일반적인 상태에서도 각자가 뛰어난 무력을 가진 마왕들이, 서로의 유니크 스킬로 더욱 더 강화시킨다.
갑자기 족제비의 대마왕이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눈치가 없군……』
그 곳에는 구름 사이를 헤치고, 사가 제국의 전열포함이 모습을 드러내는 참이었다.
아무래도, 족제비의 대마왕은 아직도, 족제비 황제였던 무렵의 이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족제비의 대마왕은 아직도, 족제비 황제였던 무렵의 이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궁전 기사단(템플·나이츠)에게 처리시켜라. 그것으로도 저지하지 못할 것 같다면, 네가 나서거라』
『――GWY분, BU대로』
『――GWY분, BU대로』
대마왕의 명령에, 검 마왕이 그것을 받아들인다.
그는 유니크 스킬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자아가 사라져 있는 모양이다.
그는 유니크 스킬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자아가 사라져 있는 모양이다.
◇
"대체 뭐야!"
폭발음이 울리는 계곡의 나뭇잎처럼 흔들리는 함대 속에서, 용사 메이코의 노성이 울려 퍼진다.
지금까지와는 명백하게 다른 흔들림에, 용사 메이코의 당찬 태도에 두려움이 섞여든다.
"우현(右舷) 마력로에 피탄! 추진력 저하!"
"우현에서 침입자가 들어왔습니다! 족제비 제국의 궁전 기사(템플·나이트)들입니다!"
"우현에서 침입자가 들어왔습니다! 족제비 제국의 궁전 기사(템플·나이트)들입니다!"
함교의 승무원들이 필사적으로 보고를 외친다.
"사가 제국의 용사한테 반항하겠다 이거네"
용사 메이코가 자신의 두려움을 뿌리치듯이 사나운 미소를 띄웠다.
"족제비 주제에 건방지게"
양손으로 뺨을 두드려서 기합을 넣은 용사 메이코가 일어선다.
거기에 타이밍을 맞추었던 것처럼, 함교의 문이 바깥쪽에서부터 폭파되었다.
거기에 타이밍을 맞추었던 것처럼, 함교의 문이 바깥쪽에서부터 폭파되었다.
네 명의 궁전 기사(템플·나이트)들이 연기 속을 달려나와 함교로 돌입해온다.
"우리들한테 맡겨!"
"메이코님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 드려야지"
"메이코님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 드려야지"
용사의 수행원들이 마검을 한 손에 들고서, 궁전 기사(템플·나이트)들과 맞서 싸운다.
하지만――버틸 수 있었던 것은 단 수합 뿐이었다.
선두에 선 뛰어난 네 명의 궁전 기사(템플·나이트)가 손에 쥔 백검이, 수행원들 성갑이나 마법의 갑옷을 마치 종이자르듯 찢어 발겼다.
피를 토해내며 동요하던 수행원들을, 나머지 궁전 기사(템플·나이트)들이 성검이나 마검으로 유린한다.
피를 토해내며 동요하던 수행원들을, 나머지 궁전 기사(템플·나이트)들이 성검이나 마검으로 유린한다.
"정말이지, 한심하다니까. 좋은 점은 얼굴 밖에 없는거야?"
분투하는 수행원들의 한심한 모습에 실망하며, 용사 메이코가 푸른 성광(聖光)을 두른다.
용사 메이코가 가진 유니크 스킬이 발동했다는 증표다.
용사 메이코가 가진 유니크 스킬이 발동했다는 증표다.
제일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니크 스킬, 「무적의 기동(*피할 수 없는 것은 없다)」은 모든 공격을 피한다.
(*피할 수 없는 것은 없다(あたることなし):그냥 반드시 회피 따위로 번역하려다가, 한국어 나무위키에서 메이코의 스킬명을 참조해서 번역했습니다. 아래에서 기술될 유니크 스킬들도 마찬가지.)
(*피할 수 없는 것은 없다(あたることなし):그냥 반드시 회피 따위로 번역하려다가, 한국어 나무위키에서 메이코의 스킬명을 참조해서 번역했습니다. 아래에서 기술될 유니크 스킬들도 마찬가지.)
"이 용사는 회피 계열이다!"
"피할 수 없을 정도로 물샐 틈 없이 탄막을 전개 해!"
"피할 수 없을 정도로 물샐 틈 없이 탄막을 전개 해!"
사가 제국내에 내통자라도 있었던 것인가, 용사 메이코의 유니크 스킬은 궁전 기사단(템플·나이츠) 측에게 알려져 있는 모양이다.
궁전 기사(템플·나이트)들이 허리에 찬 마법 도구를 꺼내어, 일제히 서브 머신건처럼 생긴 지팡이로 불꽃 탄환을 비내리듯 내뿜었다.
용사 메이코가 다시 한번 푸른 성광을 둘렀다.
두 번째 유니크 스킬 「선견지명(예측)」은 10초 후까지 이어질 미래를 고(高)정밀도로 예측한다.
"소용없다! 예측한다고 한들, 어디에도 도망칠 곳은 없다!"
궁전 기사(템플·나이트)중의 한 사람이 우쭐거리듯이 외친다.
그가 계획한대로, 어디로도 도망칠 수 없는 중후한 탄막이다. 좌현에도 틈새는 없다.
그가 계획한대로, 어디로도 도망칠 수 없는 중후한 탄막이다. 좌현에도 틈새는 없다.
세 번째 유니크 스킬 「무한 무기고(끝없는 무기)」가 발동하여, 허공에서 성검이 나타난다.
그것은 선대 용사 하야토가 가지고 있던 성검 아론 다이토와 아주 흡사했다.
그것은 선대 용사 하야토가 가지고 있던 성검 아론 다이토와 아주 흡사했다.
성검으로 탄막을 베어내버릴 작정인가, 하고 궁전 기사(템플·나이트)의 뇌리에 의문이 떠오른다.
"용사를 얕보지마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용사 메이코가 *열백의 기합소리를 내며 외친다.
(*열백(裂帛):비단을 찢는 듯이 소리가 날카롭고 새됨)
불지팡이의 탄환이 스스로 용사를 피해가는 듯이 궤도를 바꾸었다.
(*열백(裂帛):비단을 찢는 듯이 소리가 날카롭고 새됨)
불지팡이의 탄환이 스스로 용사를 피해가는 듯이 궤도를 바꾸었다.
용사 메이코의 유니크 스킬 「무적의 기동(피할 수 없는 것은 없다)」에 의한 기적일 것이다.
"이럴 수가!"
"메이코·카나메, 그게 널 쓰러뜨린 자의 이름이야"
"메이코·카나메, 그게 널 쓰러뜨린 자의 이름이야"
성광의 빛에 휩싸여진 용사 메이코가, 받아내려고 하던 상대의 성검째로 궁전 기사(템플·나이트)를 두동강이 내었다.
그녀의 마지막 유니크 스킬 「최강의 칼(벨 수 없는 것은 없다)」은 모든 사물을 베어가른다.
두 번째와 세 번째의 궁전 기사(템플·나이트)가 동귀어진해버릴 각오로, 손에 지닌 마검을 용사 메이코에게 때려박는다.
"뭣, 이라고?"
"말도 안돼……"
두 사람의 마검은 메이코의 신체를 그냥 지나쳐간다.
환상과 뒤바뀐 것인가라고 생각하던 궁전 기사(템플·나이트)들의 예상은 배신당하여, 그들의 신체로 다가오는 용사 메이코의 성검이 두 사람을 두동강이로 베어갈랐다.
"말도 안돼……"
두 사람의 마검은 메이코의 신체를 그냥 지나쳐간다.
환상과 뒤바뀐 것인가라고 생각하던 궁전 기사(템플·나이트)들의 예상은 배신당하여, 그들의 신체로 다가오는 용사 메이코의 성검이 두 사람을 두동강이로 베어갈랐다.
그 칼끝에는 작은 미혹도, 자비도 없었다.
"헤에ー, 제법이잖아"
용사 메이코가 감탄한 듯이 중얼거린다.
세 명째를 베어 버렸을 즈음, 처음으로 그녀의 검을 받아내는 사람이 나왔다.
백검을 가진 No.4의 궁전 기사(템플·나이트)다.
수합을 나누고서 만족했는지, 한층 더 힘차게 용사 메이코가 성검을 흰 검을 향해 내려친다.
파랑과 흰색의 빛이 함교를 채워, 맑은 소리를 남기고 쌍방의 검이 부서졌다.
백검을 가진 No.4의 궁전 기사(템플·나이트)다.
수합을 나누고서 만족했는지, 한층 더 힘차게 용사 메이코가 성검을 흰 검을 향해 내려친다.
파랑과 흰색의 빛이 함교를 채워, 맑은 소리를 남기고 쌍방의 검이 부서졌다.
"성검을 잃은 지금, 네게 승산은 없다"
"너도, 자신있던 백검이 부러졌잖아"
"너도, 자신있던 백검이 부러졌잖아"
궁전 기사 템플·나이트가, 발 밑에 쓰러져있던 동료의 성검과 두 자루의 마검을 줍는다.
"용아분(竜牙粉)만큼은 아니지만, 농축한 용혈(竜血)에도 부조리는 깃들지"
의미 불명한 말을 흘리면서, 붉은 피가 들어간 병을 기울여, 손에 지닌 세 개의 검에 떨어뜨렸다.
"흐응. 그럼, 나도"
무한 무기고(끝없는 무기)의 허공에서, 새로운 성검의 자루가 나타난다.
이번 성검은 용사 나나시가 지닌 최강의 성검 엑스칼리버와 굉장히 흡사했다.
이번 성검은 용사 나나시가 지닌 최강의 성검 엑스칼리버와 굉장히 흡사했다.
"*창고에서 사출(射出)할 수 있는 기능이 없다니, 이것 참"
(*설명충:아마도, Fate에서 나오는 길가메쉬의 보구, 게이트 오브 바빌론(GOB)의 무기 사출 기능을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메이코의 기술은 GOB라기보단, 시로의 UBW나 투영에 가까운 느낌인 것 같습니다.)
(*설명충:아마도, Fate에서 나오는 길가메쉬의 보구, 게이트 오브 바빌론(GOB)의 무기 사출 기능을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메이코의 기술은 GOB라기보단, 시로의 UBW나 투영에 가까운 느낌인 것 같습니다.)
투덜대는 용사의 성검이 세 개의 검과 교차한다.
빨강과 파랑의 빛이 함교를 물들여, 빛이 스친 기재가 부서져 흩날려간다.
빨강과 파랑의 빛이 함교를 물들여, 빛이 스친 기재가 부서져 흩날려간다.
"레벨에는 차이가 없었을 텐데"
궁전 기사(템플·나이트)의 팔이 하나 줄어들었다.
"검의 기량과라고 이쪽이 월등히 앞설 터――"
2개 3개로 줄어들어 간다.
"――그런데 대체 왜?"
한쪽 발을 잃고서 지면에 드러누운 궁전 기사(템플·나이트)가, 분한 듯이 중얼거렸다.
"마왕에 가담하는 악인에게, 파리온신의 가호가 있는 정의의 아군이 질리가 없잖아!"
――용사라는 것은 부조리를 실현하는 자다.
일찍이, 참모 토우야가 그에게 건네었던 말을 떠올린다.
"무념, 여기까지인가"
참모 토우야에게서 받은 소형 마법 폭뢰의 스위치를 누른다.
거기에 그려진 노란색 바탕에 검정색의 부채꼴이 의미하는 것을, 그는 알지 못했다.
거기에 그려진 노란색 바탕에 검정색의 부채꼴이 의미하는 것을, 그는 알지 못했다.
"해, 핵병기?"
전술핵(戦術核)의 섬광과 함께 전열포함이 날아가 버린다.
버섯구름 사이에서 한 명의 그림자가 튀어나왔다.
용사 메이코다.
용사 메이코다.
있을 수 없을 정도의 대폭발을 지근거리에서 받고서, 생존을 이루어냈다.
아무리 그래도, 갑옷은 박살나버렸고, 옷도 끔찍할만치 찢겨져 있었지만, 아직도 소녀의 존엄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는 옷감의 면적이 유지되고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갑옷은 박살나버렸고, 옷도 끔찍할만치 찢겨져 있었지만, 아직도 소녀의 존엄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는 옷감의 면적이 유지되고 있었다.
"자폭엔딩이라니, 최악이잖아!"
용사 메이코가 투덜거리며, 무한 수납(인벤토리)에서 꺼낸 새로운 *비상화로 공중에 서서, 저장되어 있던 마법약으로 상처를 치유한다.
(*비상화(飛翔靴):하늘을 날아다니는 신발.)
(*비상화(飛翔靴):하늘을 날아다니는 신발.)
"―랄까, 아파 죽는 줄 알았네"
일반적으로 인류는 전술핵을 지근거리에서 받는다면 죽는다.
아마, 같은 공격을 받고서도 무사할 수 있는 것은 팬드래곤 자작정도에 불과하겠지.
그를 「일반적인 인류」의 범위에 넣어도 된다면, 이겠지만.
그를 「일반적인 인류」의 범위에 넣어도 된다면, 이겠지만.
용사 메이코는 유니크 스킬 「무적의 기동(피할 수 없는 것은 없다)」를 연속적으로 사용하여 위기를 극복한 것 같다.
*혀가 꼬이고 있는 것은 공포때문일까, 상공의 차가운 공기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혀가 꼬이고 있는 것:번역은 그냥 무난하게 했지만, 메이코의 대사가 일부 '가타카나'로 씌여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일본어에서 회화체는 '히라가나'로 기술합니다. 중요한 부분이거나, 강조, 표현을 달리하기 위해서 가타카나를 사용하죠. 여기서는 말투가 바뀐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혀가 꼬이고 있는 것은 공포때문일까, 상공의 차가운 공기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혀가 꼬이고 있는 것:번역은 그냥 무난하게 했지만, 메이코의 대사가 일부 '가타카나'로 씌여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일본어에서 회화체는 '히라가나'로 기술합니다. 중요한 부분이거나, 강조, 표현을 달리하기 위해서 가타카나를 사용하죠. 여기서는 말투가 바뀐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 그럼, 마왕이라도 척척 쓰러뜨리고 와 볼까나. 잔챙이라도 한 마리 쓰러뜨려서 『진정한 용사』로 랭크업하면, 두 마리째 이후에도 여유롭게 쓰러트릴테니, [저 녀석들]과의 차이를 넓히려면 그게 베스트겠네――"
독백하는 그녀를 무수한 광탄이 덮쳤다.
"――왔네"
아무래도, 제2 라운드가 시작되려는 것같다.
◇◆◇ 덤 ◇◆◇
"가니카 후작령 바다에서 해일?"
"네, 남양(南洋)의 라라기(ララギ) 왕국의 지점에게서 보고가 있었습니다"
"네, 남양(南洋)의 라라기(ララギ) 왕국의 지점에게서 보고가 있었습니다"
세류시에서 고도 궁전으로 귀환한 나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그런 긴급사태 발생 보고였다.
이 라라기 왕국은 남양 최대의 설탕의 산지이며, 거기다 사탕수수를 먹이로 삼는 최고급의 소를 기르고 있으므로, 반드시 지켜낼 필요가 있다.
이 라라기 왕국은 남양 최대의 설탕의 산지이며, 거기다 사탕수수를 먹이로 삼는 최고급의 소를 기르고 있으므로, 반드시 지켜낼 필요가 있다.
나는 유닛 배치로, 에치고야 상회 라라기 왕국의 지점으로 이동하기 위해 메뉴를 연다.
그 때였다――.
"와왕와ー와왕, 와왕와ー와왕, 왕왕 와와왕"
포치?
포치의 황금갑옷에 달아둔 라카·쿠로에게서 용맥통신을 받고 경보가 울었다.
이 음성은 긴급도 2정도의 가벼운 녀석일 것이다.
이 음성은 긴급도 2정도의 가벼운 녀석일 것이다.
목숨을 잃을 위험이 없다면, 해일로 멸망하려 하고 있는 나라들을 구하는 쪽이 먼저다.
"워닝(Warning)~?"
"경보잖아!"
"아리사! 포치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봐 줘!"
"오케이!"
나는 아리사에게 지원이 필요한지 확인하게끔 부탁해두고, 유닛 배치를 실행했다.
만약 내가 가지 않아서 위험에 처할 상황이라면, 아리사에게서 「무한원화(월드·폰)」으로 연락이 오겠지.
만약 내가 가지 않아서 위험에 처할 상황이라면, 아리사에게서 「무한원화(월드·폰)」으로 연락이 오겠지.
우선은 해일을 진압하기 하는 일에 집중하자.
지나칠 정도로 화려한 「대륙 방어(콘티넨트·가드)」 마법은 최후의 수단이지만, 포치가 위험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사용하도록 하자.
살짝, 주변의 용맥이 마력 결핍을 일으킬테니, 함부로 사용하고 싶지 않단 말이지.
※다음번 갱신은 1/1(일)에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만, 연말의 진척에 따라서는 1/8(일)로 연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금년의 갱신은 이게 마지막입니다.
독자의 여러분들, 좋은 한해를~
※활동 보고에 「애니메이션화, 성우 예상」이라고 하는 페이지를 만들었으므로, 괜찮으시다면 봐주셨으면 합니다.
성우를 좋아하는 소망과 망상을 불태워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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